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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5년 된 24평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Before

by 데이지히메 2023. 7. 1.

제가 그러고보니 리모델링 글에 앞서 젤 궁금해 하실 비포 사진을 안올렸네요 ^^;;;

블로그 시작하고 리모델링 글을 올릴 마음만 앞서 기본적인 것을 잊었었네요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뷰와 사생활을 중요시 여겨 베란다 밖 풍경과 저층쪽은 오고 싶지 않았는데 이사 기간이 촉박하여 공실 상태의 집을 계약하는게 좋을듯하여 다행히 하나 있던 비어있던 지금의 집을 계약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래된 구축이 거의 그러하지만 리모델링없이 들어오기엔 손볼 곳들이 너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도배 장판만 하고 들어오면야 시간도 돈도 아끼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이러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서 이해 하기 쉽게 아래 평면도 보고 시작하시지요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는 현관문입니다.

현관문을 교체하야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필름작업으로 깔끔하게 작업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짤렸지만 현관 타일하며 색이 바랜 신발장까지 우울한 집에 첫 인상이였습니다.

 

들어와서 왼쪽의 방입니다. 

사이즈는 오른쪽 방보다 조금 작고 붙박이장이 있는 방입니다.

붙박이장을 포함하면 방 크기는 두 방 모두 거의 비슷비슷한 크기입니다.

집 컨디션에 비해 장판은 교체 한지 아주 오래 되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낡아버린 방문틀이 아주 시선강탈입니다.

아래 사진은 붙박이장 사진인데 사진을 왜 저리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제법 깊숙한 붙박이장이여서 수납이 부족한 구축에서 현시점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아래 방이 현관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는 살짝 더 큰 방입니다.

연식에 비해 깔끔한 편이지만 장판이 벽을 타고 올라와있는 제가 싫어하는 저 모습이 또 시선강탈이구요 

 

 

더 들어와서 왼쪽문은 화장실 정면에 보이는 문이 안방입니다. 남동향에 겨울에 찍은 저층집이다보니 좋은 채광은 포기합니다.

 

 

왼쪽 문으로 화장실로 들어가봅니다.

욕조가 있는 화장실입니다.  잠깐씩 볼일이 급했지만 사용하기 꺼려지는 모습이였습니다. 

화장실은 전체 다 교체 예정이니 비포 사진만 열심히 찍어봅니다.

 

 

그래도 세면대 배관이 바닥 배관이 아닌 벽배관이라 따로 공사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욕조 반신욕은 참 좋아하지만 좁은 욕실에 제거합니다.

욕실 공사 전에 미리 체크했어야 하는데 욕조를 철거하면서 그쪽 배수구를 만들어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기존에 있던 배수구였기에 다 막힐꺼라고 생각을 못하고 완성되고보니 배수구가 하나더라구요.

 

 

안방 문 입니다.

사진을 무언가 다 도촬하듯 찍어놨는데 나중에 전체적인 동영상 찍어놓은 모습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안방 왼쪽에는 붙박이장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거실겸 주방 모습입니다. 작은 공간이 사진상으로는 더욱 작게 담아집니다.

시간과 통장만 허락했다면 거실쪽 베란다 확장을 하고 싶었습니다.

거실 공간을 조금 더 넓게 사용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저 좁은 곳에 제가 디귿자 주방을 놓았지 않겠습니까 ^^;;

제가 기존에 가진 쇼파며 테이블이 이 공간에 비해 큰 사이즈들이라서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골머리를 또 앓았지요..

줄자로 몇번을 실측을 했는지 목공하시던 분이 가방에서 줄자를 꺼내는 제 모습에 놀라시더라구요.. 줄자는 기본입니다요.

뭐 그냥 있는 짐으로 살아도 너무 좁다 느낌은 아니지만 구조 바꾸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지금 이사한지 반년째인데 가구 위치가 그대로라는것에 실증을 요즘 아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원형 1000사이즈인데 저렴이도 아니고 좋아하는 테이블이라 팔기도 애매하고.. 쇼파도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이왕이면 모듈형이면 좋겠지만 멀쩡한 이케아 쇼파 커버도 두개나 있는데 뭔 난리인가 싶고요 ㅜ 

 

주방을 등지고 베란다쪽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생활 보호차 모자이크처리 !!

 

 

아 .. 제일 골치아펐던 네.. 주방입니다.

그냥 이 일자 구조로 씽크대만 새로 짜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번 글에 언급했듯이 전 주방과 거실 사이에 냉장고가 우뚝 서 있는것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작은 집이라 방에 넣어볼까 했지만 이건 아니고요.. 냉장고도 큰 용량이라 작은 방에 두기도 애매했어요.

저 오른쪽에 벽만 없었어도.. 저게 철거만 가능했어도.. 주방을 짜기가 제가 좀 많이 수월했을텐데 말이죠..

결론은 기둥 옆에 냉장고를 두기로하고 디귿자 씽크대로 결정합니다.

작은 공간에 깊은 사각볼은 놔야하겠고.. 수전도 거위목수전 사용해야겠고 욕심만 넘칩니다.

저는 인덕션을 사용하여 사진상 보이는 가스배관이 필요가 없고 천장쪽으로 지나가는 가스배관을 없애고 싶지만 저 가스배관을 다 가려버리는것은 불법이라고 턴키사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천장에서 내려와있는 저 가스배관은 철거 가능해서  내려온 부분만 전문가를 불러 철거합니다. 아.. 지금 계속 봐도 저 벽만 없었어도 없었어도 ㅋㅋㅋ 참 아쉽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글과 사진을 올려보는데 도움 되실 분들 계실까 모르겠습니다.

그럼 저는 또 다음 에피소드를 열심히 준비해서돌아오겠습니다.

 

 

 

 

 To be continu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