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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철거작업 및 목공작이 시작되다.

by 데이지히메 2023. 6. 25.

 

1.  철거작업과 목공 작업이 시작되다.

 

이사갈 곳이 외곽에 위치에 있어서 산과 나무가 보이는 여유로운 베란다 밖 풍경을 원하였지만 현실은 다른 동 뷰였습니다.

늘 베란다에서 나무가 보이는 숲뷰를 꿈꿨지만 현실과 이상은 아직 가깝지 않습니다.

업체와 계약을 하고 일정을 전해받았습니다.

 

공사 첫 일정은 방문 전체와 틀 + 천장몰딩을 철거입니다.

철거+ 목공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 기존 문과 문틀 취향에 맞지않은 몰딩 제거

기존 방문틀이 오래되어 페이팅도 많이 벗겨지고 삭은곳도 많고 방문을 바꾸면서 방문틀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천장에 갈매기 몰딩도 제거하고 새로 목공 작업을 진행하였어요.

기존 장판과 만나는 바닥 부분에는 굽도리라고 하나요?

그런 붙이는 스타일이 붙여 있었는데 모두 제거하고 몰딩으로 목공 작업 들어갔습니다.

시간과 여유자금이 부족해도 용납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장판을 깔면서 벽까지 올려서 장판을 올려 까는것,굽도리 스티커 같은걸로 바닥 둘레를 덧대는 것.

 

 

문틀을 없애고 시멘트로 문틀을 다져주셨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제거하고 다져주기만 하셨더라구요;;;;

평탄화 따위는 없다 .. 작은 집이 사진상으로는 더욱 작아보이네요;;

 

 

 

방문하였을때 철거는 미리 되어있었고 새로운 문틀과 몰딩들이 거실에 놓여있었습니다.

새 문틀을 보니 저게 뭐라고 설레였습니다. 

 

3. 설레임과 걱정으로 흘러가는 하루하루

기사님 두분이 오셔서 작업 하시더라구요.

방문하기 전 간식거리를 근처 편의점에서 사왔는데 턴키업체 사장님이 미리 준히해놓으셨더라구요.

겨울인지라 전기포트 가져오셔서 커피도 한잔 하시면서 일하시더라구요.

50~60대 남자분 두분이셨는데 저도 주방쪽이며 사이즈 실측할게 있어 일하시는데 옆에서 제 볼일 좀 보다 갔어요.

 

처음 해보는 리모델링에 설레임과 잘 마무리되고 깔끔하게 마무리 될까 하는 걱정으로 흘려가는 하루하루였습니다.

동네업체인데 제가 이것 저것 요구하는게 많고 일반일보다 인테리어에 대해 아는것이 좀 있다보니 사장님은 조금 부담을 느끼신다 말씀하시더라구요. 워낙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구축 리모델링에도 관심이 많아 관심있는 일반일보다 조금 아는 정도입니다.

 

살고 있던 곳과 이사갈 곳이 지역은 달라고 차로 이동하면 가까운 곳인데 뚜벅이는 온갖 교통 수단을 타고 다녔네요.

공사 시작 하기 전과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 사이에 계속 근처에 머물러 있을수도 없고 초반에는 오전에 방문하다가 후반에는 오후에 방문하였습니다. 오전에 제가 가서 필요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오전 방문은 작업하시는데 방해만 될듯하여 턴키 사장님도 계시니 자제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턴키 사장님도 작업이 있는 날에도 방문을 안할 경우도 계시고.. 여튼 바쁘시더라구요..

여하튼 그렇습니다.

 

주방 구조변경에 관하여 아직 레이아웃을 짜보는 중이라 비슷한 평수 구조에서

리모델링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고 검색을 검색을 이어갔습니다.

나에게 큰 숙제..

좁은 주방+철거불가능한 벽+기존에 가지고 있던 냉장고+ 원하는 레이아웃은 30평대 수준 +가스배관철거 머리가 깨집니다.

 

다음 글로 이어가겠습니다.

 

 

 

                                                                                                                                                   To be continued..